[Git] 브랜치란?

git의 작동 과정

git은 데이터를 일련의 스냅샷의 연속으로 저장한다. 그 과정은 어떻게 될까? 파일이 3개 있는 디렉토리가 하나 있고, 이 파일을 add, commit하는 예제를 살펴보자.

  1. add(ex:$ git add README test.rb LICENSE)

    파일을 stage하면 git저장소에 파일을 저장(=Blob)하고, staging area에 해당 파일의 체크섬을 저장한다.

  2. commit(ex:$ git commit -m 'The initial commit of my project')

    커밋을 진행하면 먼저 루트 디렉토리와 각 하위 디렉토리의 트리 개체를 체크섬과 함께 저장소에 저장한다.

    이후 커밋 개체를 만들고, 메타데이터와 루트 디렉토리 트리 개체를 가리키는 포인터 정보를 커밋 개체에 넣어 저장한다.(덕분에 언제든지 스냅샷을 다시 만들 수 있다.)

    git저장소에는 다섯 개의 데이터 개체가 생성될 것이다

    • 각 파일에 대한 Blob 3개
    • 파일과 디렉토리 구조가 들어있는 트리 개체 하나
    • 메타데이터와 루트 트리를 가리키는 포인터가 담긴 커밋 개체 하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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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우측부터 Blob 3개, 트리개체, 커밋 개체 순서이다.

  3. 파일을 수정하고 커밋하면 이전 커밋이 무엇인지도 저장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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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가장 왼쪽이 최초 커밋이다. 다음 커밋들은 모두 이전 커밋이 무엇인지 알고있다.

그래서 Branch란?

git의 브랜치는 커밋 사이를 가볍게 이동할 수 있는 어떤 포인터 같은 것이다. 브랜치는 서로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, 독립적으로 작업하는데 사용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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🌟master branch란? → git init 명령으로 초기화 할 때 기본적으로 생성되는 브랜치. 자동으로 마지막 커밋을 가리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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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it branch <브랜치이름>명령어를 통해 새로운 브랜치를 생성할 수 있으며, 새로 생성된 브랜치는 지금 작업하고 있는 마지막 커밋을 가리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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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만 보면 현재 작업중인 브랜치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. 이를 구별하기 위하여 git은 ‘HEAD’라는 포인터를 사용한다. 만약 브랜치가 어떤 커밋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싶다면, git log --decorate를 사용하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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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브랜치에서 다른 브랜치로 옮기고 싶다면 $ git checkout명령어를 사용하라. 위의 그림은 $ git checkout testing명령어를 실행 후, 새롭게 커밋을 한 상황이다. HEAD가 testing 브랜치를 가리키고 있다. master 브랜치는 이전의 위치에 머무르는 모습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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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다시 master 브랜치로 이동하면 어떻게 될까? HEAD가 master 브랜치를 가리키며, 워킹 디렉토리의 파일도 그 시점으로 되돌아간다. 반대로 말하면 파일 변경에 문제가 있을 시 브랜치의 이동이 불가능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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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의 상황에서 파일을 수정하고 커밋하였다. 다른 브랜치와는 별개로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이다. 두 작업 내용은 서로 독립적으로 각 브랜치에 존재한다. 이렇게 작업을 진행하다 때가 되면 두 브랜치를 병합한다.

브랜치가 갈라진 시기는 git lo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. $ git log --oneline --decorate --graph --all명령어를 실행해 보자.

브랜치의 장점은?

매우 가볍다. 앞서 말했듯 브랜치는 일종의 포인터이다. 어떤 한 커밋을 가리키는 40글자의 체크섬 파일에 불과하기에, 생성과 삭제가 매우 간단하다.

참고자료